브뤼셀/ 암스테르담 2박 3일 2

 

둘째날 아침  브뤼셀에서 버스를 두시간 쯤 탓나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버스는 쾌적했다.

•  Backstage Hotel

암스테르담 도착하자마자 우리의 숙소로 이동!
지난번 포스팅에서 썼듯 backstage hotel. 위치가 너무 좋았고 직원도 친절하구 좋았다. 쉐어드 바쓰룸 인거 빼고!

 
커피 사러 가는길 예뻐서.

 

• Screaming Beans cafe

커피 맛있었음. 빵도 맛있었고, 직원도 친절하고 힙해따! 창가에 앉아서 우연히 암스테르담 사는 호주 여성분과 얘기를 했는데 암스테르담 날씨는 원래 굉장히 흐리다며 나에게 럭키하다고 말해주셨따. 너무스윗했던.. 4.5/5

 

• Fabel Friet

친구가 산 트러플 감자튀김. 사진이 이모양ㅠ 나는 어제 먹었는데 왜또 먹냐며 핀잔을 줬지만 하나 뺏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4.5/5

 

• BANH MI DELI

아는 언니 추천으로 간단하게 점심먹으로 간곳, 빵도 완전 맛있었고, 재료들이 싱싱! 맛있었따. 4.5/5
 

 
- 튤립축제이동.

 

•  Keukenhof tulip garden

너무 예뻐서 사진을 이만장은 찍은것 같다. 다만 가든 밖 튤립 필드는 다 꽃이 안피었어서 인스타에서 보던 느낌은 느끼지 못했다. 공식웹사이트에서 티켓이랑 시티센터에서 왕복 버스 예매.

 

 

• Hans Egstorf

덧치 와플 너무 맛있었고 친절한 직원분들이 눈앞에서 와플을 구워어 준다. 이름 물어봐서 알려줬는데 스펠링을 잚못써줬지만 그래두 맛있었다. 4.5/5

 

• The pantry

저녁은 서치를 해보니 여기 리뷰가 좋아서 다녀왔다.
고로케 너무 맛있었고, 나는 더치햄 친구는 더치 스테이크 먹었는데 스테이크는 그저그랬고 더치햄은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4/5 .

 

• Red light street

저녁먹은곳이랑 가까워서 걸어가서 구경. 8년 전 만큼 문화충격을 받지는 않았다.ㅎ

셋쨋날!!!!!!!!

길가의 프리 튤립 득템

 

• Van Stapele

내인생쿠키. 친구가 먹고싶다고 해서 별생각없이 갔는데 미친 너무 맛있었다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먹고 싶고 자꾸 자꾸 먹고 싶은맛...
겉은 바삭한테 속은 촉촉하고 안에 화이트 초콜렛이 입에서 녹는다. 쿠키가 거기서 거기지 하면 안되는거다. 5/5
포장도 너무 잘해주고 직원도 친절하고 매장안 인테리어도 너무 예뻣고 줄슨 사람이 많았는데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었다.

 

• Xian Delicious Foods

아시아 음식이 땡겨서 간곳.
우육면? 만두도 국물도 면빨도 맛있었다. 3.9/5

 

• 반고흐 뮤지엄

하이라이트 반고흐 뮤지엄.
공식웹사이트에서는 티켓이 다 빨리 매진되니까 갈생각이면 꼭 미리예매해야하고 아니면 가이드랑 같이 하는 티켓이 있는데 공식웹사이트 두배의 가격 50파운드 정도 냈고
후회하진않았다.  가이드분이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만족했던. 반고흐 말고 죽기전에 반고흐를 좋아했던 작가  Matthew Wong특별전시회도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스탕달 싱드롬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다.
박물관 구성/가이드 설명 다 너무 좋았고 시간만 많았다면 한 세시간은 머물고 싶었다.
그리고 뮤지엄 근처  공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쉬고있었고 근처 산책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 Winkel 43

반고흐 박물관 구경후 애플파이. 3/5
공항에 빨리 이동해야해서 테이크 아웃해서 공항가는 기차에서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아무래도 식어서 그런듯하다.ㅠ
야외에 좌석도 많고 근처에 이쁜 야외 카페?펍? 같은게 많고 조용한 지역이라서 산책도하고 꼭 야외에서 앉아서 먹는걸루 추천!

 

암스테르담은 너무 좋았다. 여행은 진짜 누구와 언제 가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다. 9년전에 혼자 여행했을때는 암스테르담 날씨도 안좋고, 여행 현타기가 왔었을때였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마다 너무 스윗해서 암스테르담에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따. 한달살기 너무 좋을것 같은곳!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너무 많고 소품 가게들도 이쁘구.. 언젠가????